'리더의 조건' 제니퍼소프트, 방송에서 제시된 '꿈의 근무환경'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SBS '리더의 조건'에서 '꿈의 직장'으로 소개된 제니퍼소프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제니퍼 소프트의 복지혜택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 위치한 이 회사는 지하에는 수영장이, 1층은 카페로 구성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다. 직원들은 이 시설들을 이용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영을 즐기거나, 휴식을 가질 수 있다.

제니퍼소프트의 카페 직원과 식당의 요리사들은 모두 정규직이고, 이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곤 7시간의 근무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니퍼소프트의 직원들은 양복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근무한다. 또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는 직원들이 혼자 밖으로 나가 사색하거나 쉬는 시간도 근무시간에 포함시키고 있다.

여기에 휴가는 20일, 입사 연차에 따라 휴가 일수가 늘어난다. 식당에는 호텔 출신 쉐프의 최고급 요리가 늘 준비돼있다. 5년차 이상 직원들에게는 가족 해외여행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이러한 파격적인 복지에 대해 "직원 고생시켜서 살아남는 그런 기업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만 살아남아야 한다"며 자신의 독특한 경영철학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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