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콘텐츠의 높은 제작비로 국내보다 제작비가 저렴한 다른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주도했던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높아진 제작비 때문에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국내 OTT의 자구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넷플릭스의 경우 일본 애니메이션을 발굴하면서, 국내에서는 드라마 장르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OTT는 드라마 비중보다는 예능이나 스포츠를 늘리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습니다. 제작 단가가 낮은 방송 편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OTT 티빙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가 넷플릭스를 제치고 OTT 일일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면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 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OTT 사업도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