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프랑스는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게 1-0으로 대회 첫 승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 킬리안 음바페가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해서, 이후의 경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에서 전반 37분에 음바페가 패널티박스 오른쪽으로 돌파해서 오스트리아 수비수의 자책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후 후반 40분 프랑스 코너킥 상황에서 몸 싸움으로 음바페의 코에서 많은 양의 출혈이 났고, 응급처치 후에도 출혈이 계속되어 결국 후반 45분 교체되었습니다.
축구 경기 중 부상을 많이 당하는 부위
축구 경기 중 많이 부상을 당하는 부위는 주로 다리와 발목입니다. 이들 부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1. 발목: 축구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자주 방향을 전환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발목의 인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갑작스런 움직임이나 다른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발목을 비틀거나 돌아버리는 등의 상황에서 인대 파열이나 쭉 빠짐(애쉬맨 테이프)과 같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허벅지와 종아리: 축구 경기에서 선수들은 높은 인력적 스프린트와 갑작스런 정지를 반복하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이로 인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근육피로, 근육 손상 및 승모근 파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무릎: 다리의 중심 축이자 중요한 관절인 무릎은 뛰는, 헤딩, 충돌 등 다양한 움직임에서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전방 십자인대 손상은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축구 경기 중에는 머리, 어깨, 팔 등 다른 부위에서도 부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위 세 가지 부위가 가장 주요하게 부상이 일어나는 부위입니다.